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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2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 사랑법 2009년은 국민들에게 잊혀 지지 않는 한 해가 되었다. 이번 달 28일이면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0일 탈상일이다. 노 전대통령의 탈상 전에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를 맞이하였으니 국민들은 더없이 안타까운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닮은 점은 많다. 그런데 국민들이 잘 모르는 닮은 점이 있다. 도서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그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서에 당신의 심경을 책을 읽을 수 없다고 썻고, 김대중 대통령은 퇴임 후 도서관을 만들었다. 두 분 대통령의 책에 대한 사랑은 특별했고 재임시절 정책에도 잘 나타나 있다. 요즘 웬만한 학교도서관을 가면 감짝 놀랄만큼 잘 가꾸어져 있다. 내가 속한 단체는 도서관운동을 한다. 10년 전만 하여도 대부분 학교도서관은 죽어있는 이름뿐인 도서관이었다. 김.. 2009. 8. 22.
김대중 대통령후보와 함께한 세번의 선거 어제부터 창원촛불광장인 정우상가 옆에 김대중대통령 추모분향소가 마련되었다. 도청과 민주당사에도 분향소가 마련되었지만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분향소를 만들었다. 아직은 지역색이 있는 탓일까 경남 창원에는 분향소를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분향소를 찾는 사람들도 중년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학생들이... 햇빛이 강한 하루였다. 12시부터 4시까지 시민상주를 하였다. 시민단체 활동가로서 상주를 자처하였지만,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맞이하면서 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연에 대해서 생각하고 정리를 했다. 김대중 전대통령과의 첫 인연은 대학 1학년이었던 1987년 대통령선거였다. 87년 6월항쟁이 있었고, 국민의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 .. 2009.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