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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디어센터2

걷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사라져 가는 흙담 최근 본 흙담 사진을 올려놓고 글을 쓰려는데 엉뚱한 생각이 든다. 만약 우리 조상이 콘크리트로 집을 짓고, 시멘트 블록과 벽돌로 담을 쌓았다면 지금 우리 땅은 어떤 모습일까? 그래서 온전한 자연을 물려준 조상이 고맙다. 우리 후세대는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100년, 500년, 1,000년 후에 우리 땅에는 사람이 살 만할까? 특색 없는 콘크리트아파트공화국, 국토의 젖줄인 생명의 강에도 콘크리트를 쏟아붓는 토건공화국 우리 후세대는 현시대는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좋게 평가하지는 않을 것 같다. 미래는 생각지 않고 오직 자기 세대의 편리와 안락만을 추구한 지독히 이기적인 시대로 기록하고, 평가할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조상이 걸었던 길을 바퀴 달린 차가 아닌 두 다리, 두 발로 걷는다. 역(驛.. 2010. 6. 20.
web2.0 노출은 무죄-다음 제주 글로벌미디어센터 나홀로 족이 아님에도 추석을 하루 앞두고 사무실에 앉아있다. -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즉 나고 자란 곳에서 아직 살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 민국에서는 차츰 희귀종이 되어간다. - 집에 있어 보았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 괜히 추석을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일거리 하나만 안겨준다. - 친구들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다. 아마 오후 늦게나 전화호출이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집에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블러그질을 하고 있다. 집에서 조차 인터넷의 노예가 되는 것이 싫어서 올해 초 인터넷을 끊었다.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지 않느냐고,,다행인지 불행인지 주말가족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인터넷이 된다. 부모님께서는 인터넷이 굳이 필요치 않으신 분들이다. 그러.. 2008.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