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사업2 시월 마지막 날 그리고 바닷가-남해 2007년 시월의 마지막날 남해를 갔다. 창원에서 늦게 출발한 관계로 일을 끝내고 나니 구름사이로 해가 달랑달랑한다. 남해까지가서 바다를 보지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상주해수욕장을 찾았다. 기억으로 상주해수욕장 모래는 거의 20년만에 밟아 본 것 같다. 여름에 몸살을 앓고 긴 휴식을 준비하는 상주에 서서 세월이 참 빠름과 많은 것을 잊고 산다는 생각을 감출 수가 없었다. 어느해 시월 마직막 날 동해바다를 보며 아침을 맞았다. *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작은도서관 실태 조사를 위해 남해를 찾았다. 남해의 작은도서관은 전멸이었다. 마음이 개운하지 않았다. 2007. 11. 4. 비사벌의 가을 함안을 들렸다. 기분좋은 마음에 창녕까지 달렸습니다. 차라리 가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풍성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가을 들판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2007.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