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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나물2

고추나물과 그 전설 고추나물 2005.8.7(일) 거제 칠천도. 아침 햇살 맞으며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꽃핀 것을 담지 못해 기다렸는데.. 뜻하지 않은 곳에서 담게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담은 녀석이라 더 탐스럽게 보입니다. # 01 고추나물은 들판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다. 줄기는 둥글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밑부분이 서로 접근하여 원줄기를 감싸고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바소꼴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길이 7∼30cm, 나비 2∼6mm이다. # 02 7∼8월에 노란 꽃이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에 많이 달린다. 화관은 지름 1.5∼2cm이고 꽃잎은 타원형으로 5개이며, 꽃받침잎.. 2005. 8. 25.
사위사랑이 가득한 사위질빵 05.07.30(토) 사위질빵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토요일 아이들과 곡성 기차마을에 가기위해 분주히 준비를 하는데 장모님이 부르십니다. 사위가 셋인데...장모님한테는 둘째 사위인 제가 제일 편한가봅니다. 사유인즉, 고추가 잘 마르지 않는다고 근처 건조기가 있는 농가에 가서 말려야 겠다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장모님 고추 말리는 배달 심부름이 삼 년째입니다. 근데 매년 그 집이 바뀝니다. 올해는 고추 양이 가장 적습니다. 고추 말리려 갔다가 그집 앞 길가 논둑에 사위질빵이 보여 급하게 담았습니다. # 01 위 사진에서 꽃잎처럼 보이는 하얀 것은 꽃받침입니다. 꽃잎이 없이 결국 꽃술만 있는 거지요. 이 꽃받침이 네 개면 사위질빵, 너댓 개면 할미밀망(할미질빵, 할미밀빵)입니다... 2005.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