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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2

틀니보급 예산삭감에 "개새끼"라 말하는 칠순 노모 "아무래도 아버지 틀니 내년에 어려울 것 같아." "와" "응, 경남도에서 예산을 책정해서 올렸는데, 한나라당 도의원들이 전부 깎았다." "개새끼 같은 것들" 오늘 오후 마늘을 까고 계시는 어머니와 저의 대화였습니다. 경남도의회에서 무상급식비 50%, 어르신 틀니보급 사업 20억 3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관련 기사 : 정치·행정 "김두관이 하면 무조건 싫은 거지" /경남도민일보 아버지는 몇 년 전부터 틀니를 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아버지 틀니를 새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김두관 지사 공약에 어르신들 틀니 해주는 것 있는데 기다려 보죠." 그리고 얼마 뒤 "도에서 내년부터 어르신들 틀니 해주는 예산 책정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기대를 많.. 2010. 12. 6.
경남도의회 비한나라당 의원이 굶는 이유? 경남도의회 회의장 앞에서 밤샘 단식 농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회가 무슨 큰 부정을 저질러 시민단체에서 항의농성 하느냐고요? No 그럼, 지역민들이 SSM저지 조례 같은 것 만들라고 농성하는 것일까요? Oh, No 그럼, 왜 단식을 하는지? 진짜 단식을 하는지? 궁금해서 밤 10시에 경남도의회를 찾았습니다. 어, 진짜 회의장 앞에서 농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바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도의원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왜 불 꺼진 도의회 회의장 문앞에서 단식하는 걸까요? 도지사 선거도 잘 되었는데 말입니다.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균형 있는 민주의회 구성 하자! 6.2 지방 선거 결과 경남도의원 59명 중에서 교육의원을 포함하여 비한나라당 의원이 .. 201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