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B2

MB가 맺어준 찰떡궁합 신부님과 스님 어제(10월27일) 경남도청에서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국민연대 출범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부님과 스님들도 참석 했는데 그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누가 신부이고 누가 스님인지 헷갈립니다. 박창균 신부님은 "불교에서는" 으로 말씀을 열고, 월봉 스님은 "신부님 말씀에 이어"로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MB 정부가 다른 것은 몰라도 잘하는 것이 딱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국민들을 의식화 시키는 것을 아주 잘합니다. 작년 광우병 의식화에 이어 지금은 신종플루에 대한 의식화를 대단히 열심히 합니다. 아니 국민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합니다. 두번 째는 일본 사람들이 식민지 지배를 위해 우리 민족성을 모래알 같다고 비하했습니다. 그런데 MB정부에서는 가장 어울리기 어려운 종교 간에도 화합을 시키고 있.. 2009. 10. 28.
듣지 못하는 이명박 대통령 어제 서울에는 10만 명이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명박을 몰아내자며 청와대로 향하는 국민의 수도 헤아릴 수 없었다고 한다. 오직 청와대만 사수하면 된다는 경찰은 물대포와 대테러 진압이 주 활동인 경찰 특공대까지 동원하였다고 한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를 외치는 국민이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테러분자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어제 내가 사는 창원에도 8번째 촛불문화제가 있었다. 시민발언대에 나온 한 사람이 역사 앞에 당당하기 위하여 그 자리에 참석하였다고 했다. 참석하지 않아도 나무라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그것이 두고두고 아프게 찌를 뿐이다. 87년 6월 10일 나도 그래었다. 어제는 처음으로 거리 행진을 하였다. 경찰과 특별한 충돌은 없었다. 오늘도 촛불문화제가 개최된다.. 2008.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