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공사중단1 경남 6.2 예비후보들의 기찬 민방위훈련 3월15일 새벽부터 강풍과 함께 비가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올 들어 겨울비인지 봄비인지 사흘이 멀다 하고 내립니다. 함안보 공사현장 근처 함안의 수박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올해 농사가 마지막 농사라면서 하우스를 했는데 비가 자주 내려 결국 포기했다고 합니다. 지금 이대로 공사가 계속 진행되면 앞으로 그분들은 수박농사는 지을 수 없을 겁니다. 낙동강유역 환경청 앞에서는 오늘로 22일째 거리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 법절차를 준수하지 않았으므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공사중단을 명령하고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지시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그럴까요, MB정부 아래 공무원들은 귀 막고, 눈 감고, 입을 닫아버린 상태에서 가슴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 2010.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