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사현장1 4대강 공사로 주인없는 낙동강변 보리밭 본포 다리 상류 북면 낙동강변 풍경이다. 이 사진 제목을 무엇이라 붙여 볼까? '누구를 위한 낙동강변 화장실' 아니다, 그래도 아직 아름다운 낙동강인데 그냥 '아름다운 낙동강변' 아냐, 아냐 노란 굴착기가 아름답지는 않아. 그래 맞아, '채소밭을 넘보는 노란 굴착기'가 딱 맞아. 그럼 다음 장면도 상상할 수 있잖아. 4월 마지막 일요일 창원 북면 낙동강을 따라 약 3Km를 걸었다. 함안보 공사 현장과 5Km 떨어진 곳까지 걸었다. 그 짧은 길을 걷는 동안 4대강 사업 직간접 공사 현장을 여러 곳에서 보았다. 낙동강은 그냥 물이 흐르는 강이 아니다. 물속에는 숱한 생명이 살고, 강 주변에도 다양한 생명이 사는 그자체가 자연이고 생명체이다. 또, 강 둔치에서 농사 지어 도시에 농산물을 제공한다. 그런데 대통.. 2010.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