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양대2

22년 지나도 임수경은 통일의 꽃 근래 강풀의 '당신의 모든 순간' 만화를 짠한 마음으로 보았다.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요?" 단편의 만화가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 나는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 철없이 살다 80년대 대학을 진학하며 세상에 대해 눈뜨게 되고 나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범민련 20년사 사진첩을 펼쳐보며 20여 년 전 나의 흔적을 발견했다. 한겨레 신문사에서 제공한 1988년 8월 15일 사진이다. 그런데 내 눈에는 8월 14일의 사진으로 보인다. 8월 15일은 통선대는 인간사슬로 서로 꽁꽁 묶었었다. 88년 제1기 통일선봉대를 하였다. 8월 14일 교문 사수 투쟁을 하다 지랄탄을 쏘며 교문 진입을 하.. 2011. 1. 4.
이명박 대통령은 정주영 왕회장을 넘을수 없다 김대중 前대통령의 6.15선언 9주년 기념강연에 대하여 분단고착지향 세력은 막말을 거침없이 쏟아 내고 있다. 어떤 이는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며 막말을 하고, 또 어떤 이는 그들이 좋아하는 동방예의지국의 어른에 대한 경노효친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무례함이 가득하다.(이때 우리는 통상적으로 자식을 잘못 가르친 에미애비를 욕하거나 가문을 따지게 된다. 뉘집 자식인지 쯔쯔라고...) 그래서 정치는 사람을 사람이 아니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라 노통은 자식들보고 정치하지마라 했을까.. 오늘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게 아닌데,,다른 기사들을 보니 살짝 열을 받는다.. 1989년 문규현신부님과 임수경은 기어이 걸어서 휴전선을 넘었다. (1989년은 노태우씨가 대통령을 하던 때로 5.3 동의대 사건 이후로 공안정국.. 200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