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1 노대통령 영전에 바친 3천배 살아계실 때 해드리고 싶었는데 내일이면 노무현 前대통령의 장례식이 경복궁에서 거행된다. 노前대통령 추모 분향소가 전국에 수백개가 세워졌고,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는 사람이 수백만을 헤아린다. 먼 길 마다않고 봉하마을을 찾아 노前대통령을 추모하는 조문객만도 하루 수십만에 이른다. 하루 일을 끝내고 밤길을 몇 시간 달려 영전에 국화 한 송이 올리고 또 새벽길을 달려 일터로 돌아가는 무박 2일의 조문이 생소하지 않다. 조문 자격논쟁이 벌어졌고 그것이 일단락 되고나니 일부 권력층과 관료들의 눈꼴사나운 분향태도에 대해서 시민들은 항의하고 이것이 실시간으로 블로거들에 의해 알려진다. 정부에서는 추모열기의 과열에 겁먹어 소요우려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지만 추모객들은 차분하게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분명 국민과 현 정부는 180도 다른 사고를 하고 있.. 2009.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