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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10

시민 뜻에 반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면 안하는 것만 못할 수도.. 저는 올 해 봄부터 파란 운동화를 신고 다닙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립니다.허성무 창원시장도 파란운동화를 즐겨 신고 다닙니다. 지난 6.13 지방 선거 운동기간은 소속 정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색깔인 파란색운동화를 신고 운동하는 것은 선거운동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났음에도 파란색 운동화를 여전히 신고 다닙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난 9월 3일 파워블로거 초청 sns시정간담회 실시간 중계 페이스북 질문에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선거운동기간부터 운동화를 늘 신어왔는데 버릇이 되었다, 구두를 신으면 불편하다. 운동화를 신고 열심히 뛰자,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지난 토요일 세계사격선수권 개막식에서 의전차 운동화를 벗고 구두를 신었다. 앞으로 의전을 위한 특별한 날이 .. 2018. 9. 8.
질문지 없는 블로거 간담회, 똥배짱(?) 허성무 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왕년(?)의 지역 파워블로거와 현직 짱짱한 시사 파워블로거와 질문지 없는 SNS 시정 간담회를 9월 3일 창원시청에서 가졌습니다.일명 - "블로거가 묻고, 시장이 답한다." 파워블로거 초청 SNS 시정 간담회-입니다. 행정과 조금 일 해 본 사람이라면, 행정이 어떤 행사를 하면 반드시 15포인트 글자로 '시나리오'를 작성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가능한 짜여진 각본대로, 돌발변수 이런 것을 행정은 달가워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허성무 창원시장은 블로거를 초정하여 질문지 없는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중계 하였습니다. 또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라 오는 질문에도 답변 했습니다. 사전 질문지 없는 이런 블로거 간담회를 하는 허성무 창원 시장의 똥배짱(?)은.. 2018. 9. 4.
박완수시장, 39사단 부지개발협약 서두른 사연 있나? 갈등의 불씨를 없애기 위해서 서둘러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마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상상만 한다. 박완수 통합 창원시장 당선자는 통합시장이 아닌 창원시장으로서 39사단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6월 23일 체결하였다. 창원시-유니시티, '39사단 이전사업' 협약체결 창원시는 '39사단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유니시티(가칭)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중략 - 한편, ㈜유니시티는 ㈜태영건설을 주관사로 ㈜에스티엑스건설, ㈜대저건설, ㈜포스코ICT 등 6개사와 주거래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국민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 출처 : 관련기사 : 창원시-유니시티, '39사단 이전사업' 협약체결(2010-0.. 2010. 6. 28.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 했습니다. 오늘 선거공보가 도착하였습니다. 개봉하니 양이 꽤 됩니다. 어르신들 이것 다 보고 투표하려면 꽤 힘드시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럽니다. 보고, 찍어야 할 사람만 골라서 와봐라. 어머니는 저하고 92년 선거부터 의논을 하고 후보를 선택합니다. 아버지는 아닙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35년생이시고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을 찍었습니다. 어머니는 36년생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국현을 찍었습니다. 도지사는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으로 만장일치입니다. 어머니가 덧붙여 하는 말, 누구누구도 김두관 찍을라 하더라, 주변에 김두관이 찍을라 하는 사람들 많더라. 도지사 선거는 동네 할매들 분위기가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창원시장 후보도 무난하게 합의가 됩니다. 이견이 없습니다. 문성현 후보로 낙찰 어머니께서 그러십.. 2010. 5. 30.
정몽준대표님, 박완수 창원시장후보는 가짜가 진짜된 사례인가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한나라당 출신의 무소속 후보는 가짜 후보"라며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공정하지 않은 공천 경쟁에 떨어진 낙천자들이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수도권은 물론 경남도 예외는 아니다. 공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있다. 김종간 김해시장 후보도 그런 경우이고, 전수식 통합창원시장 후보도 그런 경우라 할 수 있다. 또, 광역과 기초의원도 다수가 그러하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본다면 과연 가짜 후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정몽준 대표가 아무리 유권자에게 호소하더라도, 유권자들은 나중에 당선되면 복당시킬 것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믿지 않는다. 박완수 한나라당 창원시장 후보 경우도 그렇다. 박완수 후보는 2002년 선거에.. 2010. 5. 24.
노짱 앞에 선보인 김두관,문성현의 살인미소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와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를 여러 번 만났지만 이런 미소는 처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 창원공연의 프로젝트밴드에 참여한 도지사 후보와 창원시장 후보 비속에 온종일 유세 강행군으로 지치고 피곤할 터인데, 무대에 올라 멋진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의 미소는 아기곰 푸우를 연상케 하는 깜찍함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의 미소는 온화함이 깃든 농부의 미소라 할까요. 과히 살인미소라 하겠습니다. 유권자 앞에서 늘 이런 미소를 날릴 수 있다면 모두 끔벅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소 짓는 노짱이 그려진 노란 티셔츠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ㅎㅎ 그렇지만 여전히 춤솜씨와 노래 실력은 아니올시다.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이정희 의원 .. 2010. 5. 23.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 안에 이명박 있다. 제목이 좀 거시기 한가요.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와의 블로거 합동인터뷰를 하고서 네 번째 글이다. 2010/05/11 - 전수식후보-통합시장업무 반이 갈등관리 2010/05/11 - 건물짓는데 돈쓰는 것 아깝다는 전수식 후보 2010/05/12 - 후보의 소통지수 잣대가 되는 블로거인터뷰 제목을 이렇게 뽑은 것은 전수식 후보의 공약 중 나의 가치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다. 전수식 후보는 스스로 '좀 엉뚱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는 말을 했다 나는 아이디어가 많다 이렇게 해석한다. 실제 전수식 후보 정책이나 공약 중 핵심을 잘 찍은 것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로봇랜드에 대한 것이다. 체험이나 놀이가 중심이 된 로봇랜드는 성공하지 못한다. 요약하면 이렇다. "인천과 마산 두곳에 생기는데, 인천에 로봇.. 2010. 5. 14.
4대강 공사로 주인없는 낙동강변 보리밭 본포 다리 상류 북면 낙동강변 풍경이다. 이 사진 제목을 무엇이라 붙여 볼까? '누구를 위한 낙동강변 화장실' 아니다, 그래도 아직 아름다운 낙동강인데 그냥 '아름다운 낙동강변' 아냐, 아냐 노란 굴착기가 아름답지는 않아. 그래 맞아, '채소밭을 넘보는 노란 굴착기'가 딱 맞아. 그럼 다음 장면도 상상할 수 있잖아. 4월 마지막 일요일 창원 북면 낙동강을 따라 약 3Km를 걸었다. 함안보 공사 현장과 5Km 떨어진 곳까지 걸었다. 그 짧은 길을 걷는 동안 4대강 사업 직간접 공사 현장을 여러 곳에서 보았다. 낙동강은 그냥 물이 흐르는 강이 아니다. 물속에는 숱한 생명이 살고, 강 주변에도 다양한 생명이 사는 그자체가 자연이고 생명체이다. 또, 강 둔치에서 농사 지어 도시에 농산물을 제공한다. 그런데 대통.. 2010. 4. 27.
창원세계지식컨퍼런스 삐딱하게 보면? 3월 19일 창원 세코에서는 '창원세계지식컨퍼런스"가 열렸다. 나는 점심때 이전인 제1 세션까지 들었다. 일단 이날 컨퍼런스를 난 삐딱하게 보기로 하고 글을 쓴다. 읽기 싫은 사람은 보지 않아도 좋다. 그래도 볼 사람들은 보고, 반대의 의견을 주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한다. 이날 행사의 주최, 주관은 '창원시, 창원발전연구센터(창원대학교), (사)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이고 후원은 녹색성장위원회이다. 얼마의 돈이 들어갔는지, 그 성과가 어떠한지는 별 관심 없다. 그러니 그것에 대해 평가는 하지 않겠다. 주변 스케치를 하면 이날 행사에 주 참석자는 행정의 공무원과 창원대학교 학생들이다. 아래 사진은 행사 개회식 몇 분전의 풍경이다. 정확히 개회시작 4분 전인 9시26분 사진이다. 자리가 많이 비었다. 결국, ..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