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1 주말이면 몸살나는 주남저수지는 공원 주말이면 주남저수지는 유원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공원이 되어버린다. 나름 잘 가꾸어(?) 놓았기에 지자체는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좋다 생각할 것이다. 사람이 많이 찾으면 찾을 수록 편의시설을 더 늘리려 할 것이다. 일요일 오후 찾은 주남저수지 주변도로는 주차전쟁이 심각했다. 선을 그어 놓은 주차장은 만원이고, 버스 승강장이 있는 곳에도 주차가 되어 있었다. 들어오고 나가는 차들이 비켜 갈 수 없기에 결국 교통을 정리하는 사람이 무전기를 들고, 들어오고 나가는 차를 통제하며 소통 시켜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주남저수지는 일반 공원이나 유원지가 아니다. 생태공원이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람사르기념관이 상징하듯 철새들의 안식처이다. 그러나 현재 주말의 모습만 보면 주남저수지는 사람을 위한 휴.. 2009.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