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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5

김태호 총리내정자 정치인생 새옹지마 걱정된다 삼복더위에 비몽사몽 하며 낮잠을 즐기고 일어났더니 8.8 말복 개각이 발표되었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국무총리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장관 정도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덕분에 김태호 김두관, 김두관 김태호로 엄청난 검색유입이 발생을 했다. 아마, 7.28재보선 결과가 반영된 듯하다. 지난 6.2지방선거를 계기로 우리나라 정치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진행되는 것 같다. 3김 시대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는 정치세대의 교체가 시작되는 듯하다. 야권은 김두관, 안희정, 이광재로 표출되었고 여권도 김태호 전 지사가 출발이라는 생각이다. 야권은 그래도 안정적인 형태지만 여권은 아직은 설익은 불안한 조건인 것 같다. 내부의 능동적인 요구나 성장이 아닌 외부 조건에 따른 선택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김태호 전 지사가 .. 2010. 8. 11.
세종시 본회의 상정은 '이재오 구하기' 세종시 수정안은 한나라당(친이계)의 버리는 카드다. 그러나 버리는 카드라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이다. 그동안 들인 공이 있기에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은 확실하게 국민 심판을 받았다. 한나라당은 그것을 정권심판이 아니라고 우기지만 속으로는 인정하고 있다. 그러지 않았다면 내부에서 그런 난리를 피울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떨면서 안 그런 척 하는 것에 불과하다. 세종시 수정안은 22일 국토해양위에서 부결되었지만, 일반적 관례를 무시하고 본 회의 상정을 고집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이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나라당의 친이 친박의 다툼, 박근혜 죽이기로 보인다. 그런데 과연 그 정도로 친이나 MB가 만족할까? 그건 좀 시간이 남아 있기에.. 2010. 6. 22.
이재오에겐 계륵 은평재보선 한나라당의 선택은? 축구 국가대표팀이 실력으로 그리스를 2:0으로 깔끔하게 이겨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오늘 승리로 한동안 우리 국민은 월드컵에 푹 빠져 있을 것이다. 오늘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보며 정치인들은 자기에게 보탬이 되는지 어떤지 따지고 있지 않을까? 월드컵이 끝나면 곧바로 7.28 재보선 정국이 펼쳐진다. 7.28 재보선에서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은평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의원이 정치재판으로 자리를 내놓은 곳이고, 친이의 장자 격인 이재오 국가권익위원장의 지역구이다. 조건 없이 보면 이재오 위원장이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하고, 한나라당 전대를 통해 당대표가 되고, 총선에 화려하게 승리하고 대권에 도전하는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런데 지난 6.2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이재오 위원장과 한나라당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010. 6. 13.
선거철 김두관 전장관 1위로 등극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제 블로그 유입키워드의 순위입니다. 제 블로그는 잡식 블로그입니다. 시사적인 것에서 봄에 피는 봄꽃까지 '제 삶과 관련된 것', '제가 보고 느낀 것' 이 모든 것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그러다 보니 카테고리도 이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삶을 표현하는 공간이기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2009/11/01 - 블로그는 자기 삶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들어오는지,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그건 역으로 제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 노출되고 있는지도 점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행정통합과 관련된 검색 노출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사이 선거철이라는 것을 확 느끼게 됩니다. 무소속으.. 2010. 3. 7.
이재오에게 '형님 도와줘' 못하는 김두관 남해 이장출신 전 행자부장관 김두관이 세 번째 경남 도지사에 도전장을 냈다. 그것도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하였다.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로 두 번 도전을 하였고, 노무현 대통령을 도와 행정자치부 장관을 하였기에 그가 리틀 노무현 아니고, 민주당, 열린우리당 사람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 없는데 왜 무소속인가? 나는 이렇게 해석한다. 한편으로는 민주당이라는 일정의 기득권을 버리겠다. 그리고 지역주의에 사로잡혀 김두관은 좋은데 민주당은 싫다는 사람들까지 하나로 만들어 꼭 당선되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출판한 그의 책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의 서문에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저는 언제나 변함없이 어려운 서민과 함께 하면서 한 번도 뜻을 바꾸지 .. 201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