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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3

지리산 마천 옻닭으로 몸안에 옻칠하고.. 일하는 곳에서 일년에 두번 수련회를 간다. 겨울 수련회는 통영 한산도 옥녀봉을 (2009/02/27 - [도서관이야기] - 짜릿함이 가득한 사량도 옥녀봉) 다녀왔고, 여름수련회는 지리산 둘레길을 지난 7월29일(수) 다녀왔다. 지금까지 수련회는 토,일 이렇게 1박2일로 진행하였는데, 이번에는 하루 일정으로 다녀왔다. 그것도 처음 잡은 토요일 일정이 비로 연기되어 부득히 평일로 수행을 하였다. 작은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은 다른 공간에서 활동하다 보니 평소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다. 수련회는 그런한 조건을 보완하는 장이고,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소통'이다. 그래서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잡았다. 둘레길 걷기 가이드는 우리 단체의 최헌.. 2009. 8. 2.
날씨에 포스팅까지 눈치봐야 한다. 창원 컨밴션센터 입구의 바닥 분수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하늘로 치솟는다. 7월 첫 주 일요일(7/5)의 사진이다. 이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할려고 하니 장마가 시작되었다. 따로 장마기간을 두지 않는다고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기간이 이어졌다. 장마기간에 바닥분수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미완의 비공개 포스팅으로 남겨 두었었다. 7월 마지막 날 무척 찐다. 모처럼 많이 덥다. 휴가 가는 차량 행렬로 도로도 막힌다는 방송이 자주 들리고, 인근에서는 바다로 세계로 라는 바다축제도 열리는 모양이다. 이번 주말은 꼼짝없이 방콕을 해야 할 것 같다. 수요일 수련회로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전날 비가오고, 당일에도 흐려 걷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점심으로 백숙과 옻닭을 먹었다. 지난번에 옻닭을.. 2009. 7. 31.
다들 안녕하신가요.. 태풍이 지나고 난뒤,,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여기 남쪽은 오늘은 후덥지근한 여름날이 이어집니다. 지난 8,9일 직원들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었는데.. 제가 있는 인근의 주남저수지 근처에 있는 폐교를 활용한 수련장을 다녀왔습니다. 1963년 개교한 용산초등학교, 1995년 폐교가 되었고, 지금은 교회에서 꿈동산수련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7월 9일(일) 아침,,,학교운동장,,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밤사이 엄청난 비를 뿌렸습니다.. 수련장에서 살고있는 강아지..밤사이 내린비로 강아지집이 수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집 지붕에서 수해대피를...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건 수련회를 끝내고 나오면서 먹은 옻닭입니다.. 2006.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