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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꽃대3

정병산 숲속나드리길에 만난 금난초 황금 연휴가 이어지는 5월 첫 일요일 정병산 숲속나드리길을 걸었다. 날이 약간 더워져 능선을 타는 것은 엄두가 나질 않아서였다.사격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늘도 커피를 내려 담은 보온병 하나만을 가지고 타박타박 길을 걸었다. 싸리꽃이 가장 먼저 숲에서 째려본다. 냉정하게 그 눈길을 피했다. 길에서 조개나물을 만났다. 반쯤은 길에 누운 조개나물...5월이라 송화가루 범범이다. 입으로 후하고 한번 불고 사진으로 담았다. 그리고 또 만난 것이 골무꽃 역시나 송화가루 범벅이다. 앗 이런 재수를,,,금난초를 만났다.딱 9년 만에 다시 만나는 금난초다.다른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을 택했지만 완전히 개방 된 장소에 자태를 뽐내고 있다.내년에도 이 자리에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미 시즌이.. 2014. 5. 11.
옥녀꽃대 작년에는 무덤가에서 보았는데 올해는 숲풀속에서 보았다.. 역시 큰꽃으아리, 금난초를 쫒다.. 만난 녀석은 아니고 여인.. 주변에 홀아비꽃대는 보이지 않았다.. 2005. 5. 9.
옥녀꽃대 홀아비꽃대과 여러해살이풀/4월에 흰색 꽃이 피며 남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꽃이다. 흰 수술을 나풀거리며 하늘거리는 모습이 마치 천상의 옥녀가 하강한 듯 아름답고 향도 좋다. 댓글 몽(夢)이 05.04.23 00:08 옥녀꽃대라는 이름이 있었군용.. 호옹... ^^ └ bada79 05.04.23 00:09 비슷한 것이 홀아비꽃대도 있습니다.. └ 몽(夢)이 05.04.24 16:21 음? 홀아비꽃대=옥녀꽃대 아니었나요? @@ └ bada79 05.04.24 19:29 다른 것으로 압니다.. 아직 홀아비는 직접 눈으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홀아비라고 생각을 했는데.. 당시 이름을 찾다보니 옥녀였습니다.. └ bada79 05.04.24 19:59 홀아비 꽃대 사진입니다. 비교해 보세요...약간 다릅니다.... 200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