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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40

우리들꽃의 다양한 변신 야생화 작품 전시회 가을로 접어 든 성주사(곰절)에서 9월18일부터 22일까지 특별 전시회가 열렸다. 주변에서 싶게 만나는 꽃과 조금 신경써 찾아야 만나는 꽃과 나무들이 작품으로 전시되었다.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여성취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인 '야생화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분들의 작품전시였다. 여름 3개월을 하우스 안에서 땀흘려 가며 배우고 만든 작품들이다. 9월 21일 월요일 성주사 아래에서 야생화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분들의 취업을 돕기위한 회의를 하고 점심을 먹고 성주사로 향했다. 하늘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찌뿌둥한 날씨다. 성주사 찻집 옆 마당에 하야 천막이 쳐있고, 그 아래 다양한 모습을 한 야생화들이 전시되었다. 전문과정에 참여한 학생들과 이들을 가르친 성주사 아래 야생화 뜨락의 한혜영.. 2009. 9. 27.
과남풀로 개명한 용담 대면하지 못했던 새얼굴을 야생에서 만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지난 10월 11일 산청으로 라이딩을 갔었다. 목적지는 산청 황매산(합천에서도 오를 수 있는 산이다.) 황매산에서 만난 것이 이 녀석이다. 용담으로 불리다 최근 과남풀로 개명을 하였다고 한다. 꽃 모양만 보면 구슬붕이와 닮았다. 근데 전체의 크기나 꽃 피는 시기가 구슬붕이와는 완전히 다르다. 구슬붕이는 봄 꽃이다. 용담은 산지에 자생을 하는 것 같다. 그러니 꽃에 관심을 둔지 5년 정도 되었지만 지금까지 대면을 못한 것이다. 황매산에는 용담이 군락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흔하게 보였다. 산 언저리에도 있고, 억새 사이 사이에도 자리를 잡고 있었다. 황매산에는 구절초도 많이 피어있다. 황매산 구절초의 특징이라면 키가 훤칠하게 크다는 것이다.. 2008. 10. 23.
입동-나팔꽃 가을이다 싶었는데 겨울이라 합니다. 11월 첫 날 담았던 나팔꽃입니다. 제가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방문을 열고 나가면 아직 집이들어서지 않은 공터에 공터 옆집에서 밭을 일구어 놓았습니다. 도로와 밭의 경계에 이렇게 나팔꽃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2년째 보고 있습니다. 댓글 여왕 06.11.29 10:10 나팔꽃이 무척오랜기간 피더군요 그러게요 한여름을 장식했던 나팔꽃 가을에도 저리 예쁘게 피었고 요즘 꽃들은 절기가 따로 없는듯도 해요 참교육 이야기 07.01.04 18:38 이 꽃을 제대로 한 번 찍어볼라고 기를 쓰도 안 댔는데... 역시 능력이 좋기는 좋군요. 퍼 가겠습니다. └ bada79 07.01.04 23:18 선생님도 충분히 찍을 수 있는 능력이 되십니다. 여유를 가지고 시도해 보십시오. .. 2006. 11. 7.
애기나리 애기나리도 창원에서는 처음만났다. 정확히 말하면 꽃이핀 애기나리는 첫대면이다. 2006.4.27 창원 전단산 용추계곡 댓글 여왕 06.05.11 22:55 제가 둥글레로 알았던 애기나리랑] 이리 바다님이 소개하신것은 더 틀려보이네요 더 선명한 연초록인가요 └ bada79 06.05.12 17:02 여왕님이 소개하신 것은 큰애기나리일것입니다. 색은 햇살의 영향이겠죠... 김정주 07.04.04 17:21 너무예뻐요.... 2006. 5. 10.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도 창원에서는 첫 대면이었다.. 하마터면 그냥 내버려둘뻔 하였다.. 2006.3.29. 창원 전단산 용추계곡 2006. 5. 10.
미나리아재비 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녀석들 중에서 비슷한 것이 많다.. 2006.4.27 창원 전단산 용추계곡 댓글 여왕 06.05.11 22:55 미나리아재비 그러게요 넘 비슷함이 많죠 2006. 5. 10.
개별꽃 개별꽃도 자세히 파고들면 복잡하다.. 그건 이다음에 생각나면 해야지.. 2006.4.27 창원 전단산 용추계곡 2006. 5. 10.
솜나물 이른 봄에 피는데 동산보다는 높은 산이라 아직 이런 모습이었을까 2006.4.27 창원 전단산 용추계곡 2006. 5. 9.
솜양지 첫 만남이었다. 아니 어쩌면 들꽃에 처음 관심을 가졌을 때 스쳐 지나쳤을지도.. 2006.4.27 창원 전단산 용추계곡 양지바른 무덤가에 조개나물과 함께 피었던 꽃 200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