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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후보11

김해보궐선거 유시민과 참여당 하기나름 4.27 김해을 보궐선거는 기성언론이 아닌 블로거가 이야기하기는 참 부담이다. 그렇다고 말하지 않고 입 다물고 있는 것도 좋지는 않다. 신빙성 없는 허접한 블로거가 그동안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김해을 보궐선거에 대해 지극히 개인생각으로 한마디 한다. 선거기간에는 입 꾹 다물고 있을 것이다. 참으로 어려운 과정으로 여야 후보가 결정되었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도 나름으로 열심히 사칙연산으로 모자라 미적분까지 해서 판단 내렸을 것이다. 또 야권은 지켜보는 사람에게 전율이 아닌 짜증을 팍팍 안겨주다 막판 결단으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아마, 당사자나 중매쟁이들은 벌써부터 내년이 걱정될 것이다. 이 짓을 또 해야 하나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운명이면 어떻게 하겠나? 뛰어넘지 못하면 받아들여야지... ▲ .. 2011. 4. 14.
김두관, 지방공동정부 이렇게 하면 가능하다. 내각을 꾸릴 수는 없지만, 민간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 지방공동정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 인수위 활동이 마무리 단계이다. 오늘까지 공식 인수위 활동이 마감되고 28일 보고서가 제출되면 종료된다. 인수위 보고서가 김두관 당선자의 4년 경남 도정에 대한 기본 틀이 될 것이다. 김두관 당선자는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하였고 단일화 과정에 지방공동 정부 정확히 '도정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김두관 당선자도 기자회견이나 인터뷰를 통해 여러 번 밝혔지만, 지방정부가 내각을 꾸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지방공동정부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도정협의회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협의기구다. 당선자의 행정철학과 품성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조금.. 2010. 6. 25.
김두관 다른데 가모 다음엔 안찍어 준다 캐라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김두관 당선자가 다른 당으로 들어가면, 다음 선거에서는 안 찍어 준다.'라는 것입니다. 6월 3일 새벽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그때까지 개표방송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당선 확정이 되고 처음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앞서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2010/04/17 - 일흔여섯 아버지의 골수한나라당 반란이 즐겁다 2010/05/30 -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했습니다. 처음 글은 아버지께서 이명박이 싫어서 한나라당을 찍지 않겠다고 처음으로 밝힌 것이고, 두 번째 글은 기초의원만 빼고 후보단일화를 이룬 이야기입니다. 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좋아서인지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선거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도 그랬고 한동안 더 그러지 싶습니다. 선거 기간에 많이 나온 이야기.. 2010. 6. 11.
김두관후보 선거운동원 비보이의 꿈 야권단일후보를 응원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라 각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합니다. 그래서 더 신나는 선거운동입니다. 보는 사람도 즐겁고, 하는 사람도 즐거운 선거 그래서 즐겁고 신명나는 정치를 할 사람을 대표로 뽑을 수 있다면 그만한 보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제 선거 운동시간이 하루가 남지 않았습니다. 2년 6개월이 26년 같았던 지긋지긋한 시간이 끝나는 기다림도 딱 그만큼 남았습니다. 이번 선거에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선택한 것이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지방선거이지만 전국에서 펼쳐지는 선거라, 좋아하고 지지하는 후보를 최대한 노출 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평소 제 글을 30대와 40대가 주로 읽었기에 40대인 제가 그분들과 소통할 수 있.. 2010. 6. 1.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 했습니다. 오늘 선거공보가 도착하였습니다. 개봉하니 양이 꽤 됩니다. 어르신들 이것 다 보고 투표하려면 꽤 힘드시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럽니다. 보고, 찍어야 할 사람만 골라서 와봐라. 어머니는 저하고 92년 선거부터 의논을 하고 후보를 선택합니다. 아버지는 아닙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35년생이시고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을 찍었습니다. 어머니는 36년생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국현을 찍었습니다. 도지사는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으로 만장일치입니다. 어머니가 덧붙여 하는 말, 누구누구도 김두관 찍을라 하더라, 주변에 김두관이 찍을라 하는 사람들 많더라. 도지사 선거는 동네 할매들 분위기가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창원시장 후보도 무난하게 합의가 됩니다. 이견이 없습니다. 문성현 후보로 낙찰 어머니께서 그러십.. 2010. 5. 30.
민주노총 지방선거 적극적 후보당선 활동 예고 민주노총이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을 천명했다. 지난 5월7일 야권 통합창원시장 후보 문성현 민주노동당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용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어려운 조건임에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야권단일후보를 만든 경남과 창원, 거제를 민주노총 전략선거구로 확정했음을 알렸다.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은 전략선건구 후보자 당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5월 13일 선거후보 등록일 민주노총 중앙위원회를 창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민주노총 대의원대회는 서울에서 개최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민주노총 지지후보가 당선하는 곳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1000 명이 넘는 대의원들이 참여하는 대의원대회를 지역에서 개최하여 지역경제를 화끈하게 살려보겠다.. 2010. 5. 10.
야권단일후보에겐 필승 당선비책이 있다 경남, 창원, 거제 민주노총 전략선거구로 확정 김용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야권단일후보 문성현 통합 창원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했습니다. 축사에서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가장 먼저 야권단일화를 이룬 경남, 창원, 거제를 80만 조합원의 화답으로 민주노총 전략선거구로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당선 경험에 비추어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와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가 꼭 당선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아니 당선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용훈 위원장이 공개한 선거 출마 후보의 로망, 당선! 그 비책을 무언지 들어볼까요? 2010.5.7. 통합 창원시장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문성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단체장과 얼굴 마주하고 이야기 한번 하기가 하늘의 .. 2010. 5. 10.
야권단일후보 김두관 문성현 춤으로 망가졌다 경남에는 도지사 후보와 통합 창원시장 후보 등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상당수를 야권단일화하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즐거운 잔칫집입니다. 지난 5월 7일 통합 창원시장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문성현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역사의 현장이 될 이번 6.2 지방선거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블로거로서 취재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언론사는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관심이 없는지 별로 취재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성현 후보가 야권단일후보인 만큼 민주노동당 당원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 권정호 교육감, 박종훈 교육감 후보, 김용훈 민주노총위원장, 시장후보 경선에 함께하여 도원결의하고 선대본부장을 맡은 허성무 민주당 후보, 민호영 국민참여당 후보 등 자리가 부족.. 2010. 5. 9.
통합 창원시장 도원결의 야권후보단일화 전국유일 졸속 행정통합으로 3개 시의 갈등을 빚고 있는 통합 창원시의 통합시장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다. 박완수, 황철곤 후보의 법정 소송까지 진행된 한나라당의 후보 경선 과정과 다르게 야권후보 단달일화는 난관을 극복한 실질적 통합 과정이었다. * 티스토리에서도 다음 배경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군요, 기분 좋은 일이니 노래 한 곡 걸어 봅니다. 오늘(5월3일) 11시 창원컨밴션센터에서는 지난 경남도지사 야권후보 단일화 열기에 못지않은 열띤 취재 경쟁이 있었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는 5월 1일과 2일 시민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통합창원시 야권후보단일화는 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 여론조사 결과를 봉인하고, 후보자간 의형제 결의로 최종 결정 되었다. 도원결의에 비길수 있..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