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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현3

20130202(토)-주남과 배비장전 주남환경스쿨에서 열린 주남저수지 철새서식환경실태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평가라는 워크숍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꼭 와서 들어야 한다고 하기에 의무감을 가지고 참석을 했다.확인한 사실은 사람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솔직하게 말해 주었으면 오히여 더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홍정흔 팀장도 도와주고 있었다. 주남의 새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지리학적으로 주남은 새들이 반드시 들릴 수 밖에 없는 곳이란다.새가 줄어 들어서는 안되는 곳이다. 여기에 들리지 않으면 새들은 더 힘들기 때문이다.즉 주남은 새들의 장소인 것이다.사람들이 관광지로 생각하니 그만큼 새들이 줄어 든 것이다. 집에서 주남까지는 왕복 35Km가 조금 더 된다. 시간으로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주남왕복 라이딩 지도보기(런.. 2013. 2. 2.
돈칠갑 빵틀축제 아닌 주민참여형 사림느티나무축제 조금씩 바뀌어 가기는 하는데 어떤 사업이나 행사를 평가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나 하는 것이 척도가 됩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것이 분명히 하나의 척도가 맞습니다. 그것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준비과정이 그러하면 결과는 당연히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 그 과정은 생략되고 오로지 몇 명이 왔는가를 따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모을까 이것만 궁리하게 되는 것을 목격합니다. 당연히 볼거리를 만들어야 하고, 유명인을 불러야 하는 것으로 쉽게 쉽게 갑니다. 돈 잔치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작 참여하는 사람들은 단지 구경꾼으로 머물고 맙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여기에 중독되어 웬만한 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다.. 2010. 9. 7.
막걸리 한 사발에 쏟아지는 추임새-손동현 힘내라! 대한민국! 2008 창원 마당예술축제 으라차차!!! 어려운 경기만큼이나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던 토요일 창원의 집에서는 신명나는 춤판이 벌어졌다. 주 관객은 머리가 하얀 할머니와 동네 사람들, 아이들과 아이들 손을 잡고 창원의 집에 놀러나온 가족들 이었다. 또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안내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이름은 다르지만 창원의 집에서 3년 째 계속 되는 생활 속 전통예술놀이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창원의 집은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새단장을 했다. 사진을 담아 오지 않았지만, 창원의 집 주차마당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나무로 만들어 전통의 느낌이 나게 특색있게 만들어 놓았을 정도로 나름 꼼꼼하게 시설 보수를 하였다. 알게 모르게 창원은 람사르총회를 준비하면서 도시 환경을.. 2008.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