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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정사2

부속암자가 더 유명해진 서암정사 7월 말에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오고 글 두 편을 올리고 미루어 두었다 다시 사진을 정리한다. 2009/08/04 - [삶! 때론 낯선] - 동구마천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서암정사 가는길 2009/08/02 - [삶! 때론 낯선] - 지리산 마천 옻닭으로 몸안에 옻칠하고.. 벽송사 부속암자의 화련한 변신 서암정사 그리고 서암정사의 화려함에 사람들이 벽송사보다 서암정사를 더 즐겨 찾는 것 같다. 우리 일행을 안내한 분은 이런 현상에 대해서 조금은 못마당한 듯 했다. 서암정사에 대한 자세한 내력을 알지 못하고, 세심하게 둘러보지 못한 때문인지 나도 특별하게 기억되는 것이 없다.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기억은 바위에 새겨진 사천왕상과 보편적으로 보는 절과 차별화 된 전반적인 절풍경 정도이다. 서암정사는 벽송사의 .. 2009. 9. 12.
동구마천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서암정사 가는길 블로그도 할려면 부지런 해야 겠다. 삶과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일이기에 반복적 일상도 있지만 경험하지 않은 새로 것을 만나게 되면 기록해야 한다는 강박이 들기도 한다 그러다 일상에 빠져 때를 놓쳐 버리면 차일 피일 미루게 되고 기억은 희미해 진다. 시간 날 때 해야지 하며 미루어 둔 지난 5월의 스쿠터 동해일주도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아 걱정인데, 지난 7월 29일 일하는 동료들과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하루의 짧은 일정에 두 시간 조금 넘게 둘레길 걷기를 하였지만 알지 못했던 길에 대한 많은 사연을 접했다. 7시 50분 사무실 앞에 집결하여 8시 조금 지나 함양으로 출발 하였다. 평일 고속도로라 붐비지 않았고, 전 날 내린 비로 나무들은 싱그러웠다. 얼마 만인지 기억도 없다. 동료 중에 한 사..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