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술빵1 대통령을 파는 봉하마을 술빵할매 지난주말 봉하마을로 라이딩을 했다. 대충 어디쯤이라는 것만 알고 가다보니 봉하마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사전 약속도 하지않고 진영에 있는 후배를 만날 볼 참에 진영으로 향했다 가게 문이 닫혀있어 큰 도로를 달리다보니 한림쪽으로 빠지게 되었고 마을을 찾는데 애를 더 먹었다. 봉하마을 코 앞이 아니고는 안내간판도 제대로 없는 듯하다. 주변이 온통 공장이라 한 눈 팔다 지나쳐버려 돌아서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전대통령이 나오지 않은지가 꽤 오래되었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나도 하도 심심해서 오토바이 타고 콧구멍에 바람이라도 넣어볼까 싶어 갔지만, 솔직히 뭐 볼 것이 있다고 찾는가 싶다. 그래도 뒷 산은 여느 동네의 뒷 산하고는 뭔가 달라보였다. 어쩌면 이것도 대통령을 배출한 동네의 산이라는 선입관일.. 2009.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