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1 목련꽃지고 벚꽃피니 봄은 깊어간다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바람이 붑니다. 지난 주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벚꽃이 약간 떨긴하지만 그래도 하루 하루 다르게 화사해져 갑니다. 마당에 벚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 두그루라도 덩치가 좋아서 놀이터의 미끄럼틀을 벚나무가 감쌀정도 입니다. 아이들은 벚꽃날리는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미끄럼도 탑니다. 2005/04/12 - [도서관이야기] - 반경 50M의 비밀 3-놀이터와 아이들 지난 주말에만 해도 띄엄 띄엄 몇 송이 피었더니 이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피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마당을 뒤덮을 것입니다. 벚꽃이 피니 겨울내 들리지 않던 붕붕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직은 그 소리가 작지만 4월이 되면 사무실 안에까지 붕붕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성질 급한 녀석은 아직 꽃잎을 펼치지도 않은 .. 2009.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