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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12

창동 살리기가 박완수시장 숙제라고 토요일(18일) 창원에서 경남도민대회 참여하고 친구들과 조촐한 송년회가 있어 마산 창동을 찾았다. 집회장에서 마산 사는 분에게 물었다. "마산은 시내 나가면 밤에 차를 어디에 세워야 합니까?" "밤이라 그냥 길가에 세우면 될 겁니다. 마산은 단속 안 해요. 안 그래도 장사도 안되는데 차까지 단속하면 난리 날 겁니다." 길가에 세워두어도 된다고 했지만, 결국 차는 골몰 안에 좋은 자리가 있어 얌전히 세워두었다. 7시 약속에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였다. 뭘하지? 잠시 생각하다. 그래 창동 구경이나 하자며 차 문을 잠궜다. 오동동에 루미나리에가 화려하게 불을 밝혔다. 손님이 북적이는 가게는 없지만 이렇게 루미나리에라도 밝혀 놓으니 보기는 좋다. 지역의 경남은행이 협찬을 한 것 같은데, 검색을 해보니 지난 1.. 2010. 12. 20.
김수로 촬영세트장은 창원시 구산면에 있다. 글로벌 시대 행정통합 어디까지 영향 미치고 행정통합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7월 1일부터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창원시로 행정통합하여 108만의 거대한 기초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7월 1일 창원시장 취임식에 정운찬 총리가 방문하여 대폭 지원을 약속했지만 곧 떠날 총리의 부도수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창진 행정통합으로 통합 창원시가 출범했지만, 지방행정체계 개편 특별법안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국회처리가 되지 않은 것에 박완수 시장은 유감을 표했지만 2, 4, 6월로 계속 미뤄졌는데 9월 처리도 의문입니다. ▶ 통합시 특례 특별법 지연 유감(경남도민일보) 자고 일어나니 마산과 진해가 창원이 되어버린 탓에 통합 창원시 축하 음악회가 즐겁지 않고, 상실감이 든다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 2010. 7. 4.
박완수시장, 39사단 부지개발협약 서두른 사연 있나? 갈등의 불씨를 없애기 위해서 서둘러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마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상상만 한다. 박완수 통합 창원시장 당선자는 통합시장이 아닌 창원시장으로서 39사단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6월 23일 체결하였다. 창원시-유니시티, '39사단 이전사업' 협약체결 창원시는 '39사단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유니시티(가칭)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중략 - 한편, ㈜유니시티는 ㈜태영건설을 주관사로 ㈜에스티엑스건설, ㈜대저건설, ㈜포스코ICT 등 6개사와 주거래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국민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 출처 : 관련기사 : 창원시-유니시티, '39사단 이전사업' 협약체결(2010-0.. 2010. 6. 28.
창원지검이 수사하면 한명숙은 "혐의없음" 22일 국회 상임위에서는 여-야 합의에 따라 '세종시 수정안'과 '스폰서 검사 특검법'이 각기 국토해양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스폰서 검사 특검이 한동안 여론을 뜨겁게 달구게 될 것이다. 스폰서 검사 이야기가 불거진 것은 내가 사는 창원에서 출발한다. 오늘 창원 지검에서는 6.2지방선거 기간 지역을 뜨겁게 달구었던 통합 창원시장 당선자의 금품수수 의혹 건에 대해 "협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관련기사 : 박완수 '무혐의'…선거 캠프로는 돈 들어가(경남도민일보)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정현태 남해군수에 대해서 전방위 압박 수사를 가하고 있다. 여기서 뭔가를 찾아내면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까지 수사하려 들지 않을까? 국민은 앞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를 .. 2010. 6. 22.
6명 찍어 4명 당선, 당선감사 문자를 지웠다. 월요일부터는 일상으로 완전 복귀를 해야죠. 선거의 흔적을 부지런히 지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동안 블로그에 선거관련 글은 계속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저는 비밀선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2010/05/30 -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 했습니다. 2010/05/23 - 전광판위젯으로 블로그에 지지후보 선언하자 제가 지지한 후보 6명 중 4명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구는 아니지만 떨어졌으면 하는 후보가 있었는데 두어 명만 살아남고 모두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꽤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마창진 행정통합과 지방선거에 관련된 취재 글만 80개가 넘었습니다. 다음뷰 순위도 덕분에 많이 올라갔습니다. 근데 광고 수입은 거의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9개월 정도.. 2010. 6. 6.
시민우롱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자격 없다. 시민의견, 행정효율성 운운하며 의도적 기자간담회 개최하여 참석 기자와 108만 통합 창원시민을 우롱한 박완수 한나라당 창원시장 후보는 자격 미달 마산 MBC 뉴스를 보며 늦은 저녁을 먹다 말고 숟가락을 놓았다.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 아니라 이어 나온 후보의 정책 질문 답변 때문이다. 통합 창원시의 구청수에 대해 후보들에게 의견을 물었는데, 한나라당 박완수 후보가 5개라 답을 했단다. 순간 귀를 의심했다.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 마산 MBC 방송국 사이트에서 확인하니 잘못듣지 않았다. 통합 창원시에 5개 구청을 두겠다는 것은, 앞서 박완수 후보의 말을 믿고 3개 구청을 둔다는 기사를 작성하여 108만 통합 창원시민에게 알린 기자와 언론사를 농락하는 파렴치한 행위다. 지난 5월 10일 지역 언론사는 아래와 .. 2010. 5. 26.
정몽준대표님, 박완수 창원시장후보는 가짜가 진짜된 사례인가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한나라당 출신의 무소속 후보는 가짜 후보"라며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공정하지 않은 공천 경쟁에 떨어진 낙천자들이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수도권은 물론 경남도 예외는 아니다. 공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있다. 김종간 김해시장 후보도 그런 경우이고, 전수식 통합창원시장 후보도 그런 경우라 할 수 있다. 또, 광역과 기초의원도 다수가 그러하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본다면 과연 가짜 후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정몽준 대표가 아무리 유권자에게 호소하더라도, 유권자들은 나중에 당선되면 복당시킬 것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믿지 않는다. 박완수 한나라당 창원시장 후보 경우도 그렇다. 박완수 후보는 2002년 선거에.. 2010. 5. 24.
건물짓는데 돈쓰는 것 아깝다는 전수식 후보 "공론화해서 토론하자, 선택 가능한 대안을 가지고 공론화해서 결정하자." 이것이 전수식 후보의 통합 창원시 행정체계에 대한 생각이다. 100인닷컴 활동 블로거와 통합창원시 무소속 전수식 후보의 합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행정통합이다. 이 글 앞서 2010/05/11 - 전수식후보-통합시장업무 반이 갈등관리 에서 무책임한 통합으로 인한 갈등해결 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올렸다. 통합창원시 추진위에서는 5개 구청을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한나라당 후보인 박완수 현 창원시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니 구청을 3개만 하자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구청 3개가 효율적인 것 같다. 이달곤 도지사 후보와 상의해 보겠다." 라고 했다면서 기사가 나왔다. 이왕.. 2010. 5. 11.
떠내려간 생태하천 4대강공사 닮아간다 창원남천 생태하천 공사에 드디어 시멘트를 바르기 시작했다. 4대강 사업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창원의 남천과 창원천은 생태하천 시범사업 격으로 2009년 야심 차게 공사를 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두 차례 내린 비로 여지없이 폭탄 맞은 것처럼 비에 쓸려 버렸다. ▽ 관련 글 : 2009/07/21 - 박완수 시장님 하천과 소통하세요 벚꽃 화사한 일요일(4월4일) 남천을 지나다 공사현장이 어떤지 궁금하여 둘러보았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물길을 옆으로 돌려놓고, 하천 바닥을 파고 무슨 공사를 하고 있다. 이럴 수가 파낸 하천바닥에 콘크리트기초를 하고 있지 않은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콘크리트를 들이부어 공사하는 것이 생태하천 만드는 공사라니 기가 찬다. 지난해 200mm가 되지 않는 비에 ..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