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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2

이재오에겐 계륵 은평재보선 한나라당의 선택은? 축구 국가대표팀이 실력으로 그리스를 2:0으로 깔끔하게 이겨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오늘 승리로 한동안 우리 국민은 월드컵에 푹 빠져 있을 것이다. 오늘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보며 정치인들은 자기에게 보탬이 되는지 어떤지 따지고 있지 않을까? 월드컵이 끝나면 곧바로 7.28 재보선 정국이 펼쳐진다. 7.28 재보선에서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은평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의원이 정치재판으로 자리를 내놓은 곳이고, 친이의 장자 격인 이재오 국가권익위원장의 지역구이다. 조건 없이 보면 이재오 위원장이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하고, 한나라당 전대를 통해 당대표가 되고, 총선에 화려하게 승리하고 대권에 도전하는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런데 지난 6.2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이재오 위원장과 한나라당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010. 6. 13.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 진정한 보수는 낡은 관습이 아니라 근본적인 가치를 지키고 기본으로 회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과정은 반드시 혁신을 동반한다. - 아래책 39쪽 - 이제 대선이 10일도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누구를 찍을까 고민하고 있으며, 찍을 사람이 없다고도 한다. 이번 대통령 선거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 선거도 없다고 본다. 그러고 보면 찍을 사람이 없다는 것은 '난 아무 생각없어요' 하고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난 이 사람을 지지한다. 그러나 정작 투표장에서 이 사람을 선택할 수 있을지 장담 못하겠다. 토요일 서울에서 모기업 간부로 근무하는 초등학교 동창과의 만남에서 '야 서울 분위기 어떻노'하니 '마빡이, 회충이는 찍을 수 없고' 하면서도 밝은 얼굴이 아니다. 내가 이사람을 이야기하니 대뜸 하는 말 "그 .. 2007.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