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1 세종시 본회의 상정은 '이재오 구하기' 세종시 수정안은 한나라당(친이계)의 버리는 카드다. 그러나 버리는 카드라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이다. 그동안 들인 공이 있기에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은 확실하게 국민 심판을 받았다. 한나라당은 그것을 정권심판이 아니라고 우기지만 속으로는 인정하고 있다. 그러지 않았다면 내부에서 그런 난리를 피울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떨면서 안 그런 척 하는 것에 불과하다. 세종시 수정안은 22일 국토해양위에서 부결되었지만, 일반적 관례를 무시하고 본 회의 상정을 고집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이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나라당의 친이 친박의 다툼, 박근혜 죽이기로 보인다. 그런데 과연 그 정도로 친이나 MB가 만족할까? 그건 좀 시간이 남아 있기에.. 201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