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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9

한나라당 안에 무상급식 실현 정답있다 설마라고요?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무상급식의 정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실천할 의지도, 실천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뿐입니다. 정책선택 의지만 있으면 당장 실현 가능합니다. 그것은 한나라당 스스로 검증한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러니 무상급식이 사회주의 정책이고, 포풀리즘이라는 것은, 아이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무상급식이 이번 6.2 지방선거의 중요 이슈가 된 것은 야당 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 스스로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토론방송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주제를 다루지 않아, 진보성향의 김상곤(현 교육감) 후보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해프닝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남의 한나라당 단체장들은 무상급식 반대하지 않는다. 그럼 경남도지사에 출.. 2010. 5. 25.
선거철 김두관 전장관 1위로 등극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제 블로그 유입키워드의 순위입니다. 제 블로그는 잡식 블로그입니다. 시사적인 것에서 봄에 피는 봄꽃까지 '제 삶과 관련된 것', '제가 보고 느낀 것' 이 모든 것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그러다 보니 카테고리도 이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삶을 표현하는 공간이기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2009/11/01 - 블로그는 자기 삶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들어오는지,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그건 역으로 제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 노출되고 있는지도 점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행정통합과 관련된 검색 노출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사이 선거철이라는 것을 확 느끼게 됩니다. 무소속으.. 2010. 3. 7.
김주완기자가 편집국장 깜이 아닌가? 비 내리는 3월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날 김두관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는 성공이라 해도 될 것 같다. 비가 옴에도 세코 인근 주차전쟁을 일으켰고, 기초의원, 도의원, 통합시장, 교육감 후보들이 총출동하여 자신들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창원 중부서 정보과 형사에게 얼마나 되겠는지 물었더니, 참석자 3,000명에 들고 나는 사람까지 합치면 5,000이라 한다. 이만하면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이렇게 경남도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사안임에도 지역신문은 보도에 인색했다. 경남신문에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일곱 번 쓰러져도…’ 출판기념회로 짧은 기사로 나왔고, 경남도민일보에는 보도되지 않았다. 현 도지사가 출마를 고사하고, 여권의 후보가.. 2010. 3. 4.
건드리지마, 진짜 우리 봉선화는 물봉선 남쪽의 산도 표나지 않게 조금씩 가을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여름이 좀처럼 자리를 비켜줄 것 같지 않더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한 낮에 성주사를 찾았다면 팔자 좋네, 팔자 좋아하고 말할 분들 여럿 이라 봅니다. 팔자 좋은 것은 사실인데 놀러간 것은 아닙니다. 저보다 더 팔자 좋은 분들은 김주완 기자님이나 파비님이라 해야 할 겁니다. 목요일 열심히 회의 중인데, '경주에 콘도 잡아 놓았는데 갈래요'라며 염장 지르시던 분들입니다. 포스팅한 것을 보니 잘 놀다 오신 것 같습니다. 그분들에 비하면 평일 낮에 성주사에 잠시 다녀 온 것을 팔자 좋다 할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그래도 이 가을 사무실에서 하늘만 쳐다봐야 하는 분들에 비하면 팔자가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 비록 하늘은 금방 비를 뿌릴 것 같이 흐렸지만,.. 2009. 9. 22.
월요일은 경남도민일보 블로그 강좌 잡지마세요 '소장님은 블로그모임 밖에 생각하지 않죠?' 약간 불만이라는 듯 동료가 말한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기에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는데 난 '이게 연구소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고 말해 버렸다. 그리고 잠시동안 어색한 분위기 ㅜㅜ 전국 상항은 모르겠지만 경남도민일보라는 지역 언론이 앞장섰기에 경남은 블로그가 상대적 활성화 조짐이 보인다. 2005년 1월부터 블로그를 운영하였으나 극히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였다. 2008년 다음세대미래재단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마련한 시민운동가 인터넷리더십교육에 참가하고서 블로그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나름 블로그 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살아서 활동하는 블로그 수는 적지만 벌써 27명에게 초대장을 나누어 주었다. 물론 그들에게 블로그 개설에서 기본적인 설명까지.. 2009. 9. 2.
잘키운 블러그 지역을 바꾼다. 지난 23일(목)에도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블로그강좌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얼굴들도 보이지만 고정된 수강생도 많습니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거다란의 운영자인 커서(김욱)님입니다. 김주완 기자님은 섭섭하겠지만 주최자이니 소개는 따로 않겠습니다. 커서님의 사연을 들어보니 한이 많은 분이었습니다. 자칭 찌찔이댓글러에서 전국적인 이슈메이커 유명블러거가 되셨으니 자수성가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커서님과의 만남은 세번째 였습니다. 봉하마을 취재를 하면서 많이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커서님의 블로그운영에 대한 것을 들으며 참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치밀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서,,,간혹 이건 끝장을 봐야 겠다 마음 먹으면 진짜 갈 때까지 가는데 .. 2009. 7. 25.
미디어몽구 시가되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는 경남 블로거들이 모였다. 세번째 모임이다. 블로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 강연이었다. 온라인만으로 홀로 공동체를 구성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어제 모임은 바로 온라인의 불완전을 보완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이라 정의할 수 있다. 참여한 사람이 다양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과 이미 블로그 계에서 명성을 얻은 사람까지..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 블로그는 시작이다..앞으로 갈길이 멀기만 한 것이다. 비트손님의 블로그에 대한 총론과 새우깡소년님의 외국블로그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블로그의 미래에 대한 것..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나는 블로그를 사회 변화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노후 대비로...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체계적이고 세련된 컨텐츠.. 2009. 4. 29.
노인집회 두려워하는 한나라당, 뭔짓했기에? 지난 금요일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창원에서 전국집회가 있는데 토요일 취재를 나올 수 있는지 물어 본다. 나가겠노라고 약속을 했다, 일하는 사무실이 한나라당 경남도당과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3시부터 집회인데 조금 일찍 나갔다. 민주노총이나 언론노조에서 집회를 할 때 보다 인원은 적었지만 오늘도 여전히 친절한 경찰아저씨들이 한나라당 경남도당 올라가는 1층 계단을 막아서 있다. 차가 두대 동원 되었다. 아마 건물 안 어둠 속에는 젊은 의경들이 계단에 줄줄히 앉아 청춘을 썩히고 있을 것이다. 2009/04/08 - [세상!그래도희망] - 미래로 향한 門 한나라당? 뭐먹었니? 이날 집회는 한나라당 권경석의원이 과거사 진실규명 법안을 개정하려는 것에 대한 유가족과 간련 단체들의 항의집회였.. 2009. 4. 28.
김주완기자는 되고, 말뚝이는 안되고 왜? 며칠 전 경남도민일보 메타블로그에 휴대폰 판매점의 광고에 대한 글이 올랐었다. 휴대폰 판매점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았었는데, 어제 김주완 김훤주 기자의 팀블러그에 같은 사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궁금증 발동... 며칠 전 본 글을 찾아보았다. 다음의 말뚝이님 블러그다.. 이리 저리 생각한 끝에 결론은 말뚝이는 김주완 기자님의 다음블러그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쯤에서 추가 궁금증이 발동을 했다. 근데, 왜 같은 내용을 다른 블러그를 통해 또 올렸을까..그것도 기잔데 말이야.. 또다른 발견.. 글에 대한 블러거들의 반응이 다르다..왜 그렇지.. 지난번 경남블러그 모임에서 같은 글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네티즌의 반응이 달라진다고 김주완 기자가 직접 보여 준적도 있었다. 실..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