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 생각306

흠집난 아이폰 유통에 대한 2% 아쉬움 휴대폰을 완전히 없애버릴까 아니면 스마트폰으로 갈아탈까 한동안 고민했다. 이놈의 충동구매라니... 1월의 마지막 날 월요일 그것도 대리점 문 닫을 시각 즈음에 아이의 휴대폰을 바꾸기 위해 대리점을 들렸다. 결국 질렀다. 스마트폰의 기종은 그렇게 고민을 하지 않았다. 1년 뒤의 배터리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산다면 아이폰으로 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결정해 놓았다. 요금제도 그렇게 고민하지 않았다. 대충 어떻게 사용할지는 답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약정기간에 따라 아이폰의 할부금액이 달랐기에 기간에 대해 상담을 했고, 폰 보험가입에 대해 잠시 고민했을 뿐이다. 그마저도 대리점에서는 기존 폰 상태를 보더니 폰 관리를 잘한다며 꼭 보험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가입했다. 대리점에서 기.. 2011. 2. 3.
친구야! 곶감 딱 한 개만 내가 먹으면 안될까? 함안 파수 곶감 오랜 친구가 집 주소를 찍어 달란다. 그리고 이렇게 곶감을 보내왔다. 대봉감으로 만든 함안 파수곶감이다.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녀석이 이렇게 덧붙인다. "너 먹으라고 보내는 것 아니고, 어머님 드시라고 보내는 거다." 이런 친구 녀석이 고맙다. 잘 받았다는 전화나 문자도 날리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글을 적으니 혹 들어와서 보려나. 고맙다. 진환아. 언제 날 잡아서 이 녀석 집에 불쑥 찾아가 밥이나 먹고 와야 겠다. 친구가 보낸 함안 파수곶감을 받고 가장 먼저 한 것이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이것도 병이다. 함안 파수곶감 글을 올려야지 하면서 마무리를 어떤 내용으로 적을까 고민했는데 때마침 곶감을 보내와서 고민해결이다. 친구가 내 이런 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텔레파시가 통했나 보다. 파수는 여항산 .. 2011. 1. 23.
오늘 같은 날 따끈따끈 군고구마 어때요? 날이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아버지께서 보일러를 놓기도 하고 수도배관을 하시는데 어제오늘 동네 분들이 '보일러가 터졌다.', '수도가 터졌다.'라며 많이도 찾아옵니다. 이제는 연세가 높으셔서 돈보다는 이웃들이 애타게 찾으니 마저 못해 하십니다. 어머님은 그런 아버지를 보고 빨랫감만 만든다며 역정을 냅니다. 어른들이 '소한 대한 지나면 얼어 죽는 내 새끼 없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보통은 소한 추위가 센데, 올해는 대한 추위가 훨씬 센 것 같습니다. 창원에서는 소한을 전후해서 창원천 겨울방학 썰매타기 행사가 열립니다.] 썰매타기 행사에 참석하고 그것을 블로그에 올렸더니 경남도민일보 종이신문에 갱블기사로도 실렸습니다. 모처럼 원고료 5만 원도 받았습니다. 2011/01/10 - 하천에서 썰매타기 컴퓨터 게.. 2011. 1. 16.
카메라 기변 포기한 리퍼비시 부품교환 디지털카메라를 만지작거린 것이 벌써 9년 째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럼에도, 지금 사용하는 후지 파인픽스 s6500 fd 하이엔드 카메라가 두 번째이니 기변을 하지 않는 편이다. 처음 사용한 것이 2002년에 산 니콘 쿨픽스4500이었다. 그리고 조금씩 고장이 생겨 2007년 기변을 한 것이 후지 파인픽스 s4500이다. 2007년 2월 23일 업무일지에 이렇게 적어 놓았다. [소장] 070223(금)-결국 지름신이 내렸다.. 이종은 , 등록일 : 2007.02.23 , 조회 : 24 - 단비가 오늘 어린이집을 졸업하였고, 단비 일곱살 생일이다..두번째 전화를 걸어 겨우 통화를 할 수 있었다. - 결국398,000원하는 s6500 후지디카를 사버렸다. 집에 내가 사용하던 카메라를 넘기는 조건으.. 2011. 1. 12.
집없는 사람은 수술입원도 못한다 참 어이없고 황당하였습니다. 지난해 일입니다. 가족이 다쳐 수술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당장 수술 날이 잡히지 않아 입원을 먼저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입원을 하기 위해서는 입원서류가 필요했습니다. 그 서류라는 것이 재산세 납부 증명서나 일정금액 이상의 재산세를 낸 보증인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참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하나하나 물었습니다. 보증인을 세우는 목적이 무엇이냐? 선뜻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선결제를 하면 보증인이 필요 없느냐? 그렇다고 합니다. 그럼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보증인으로 세워도 되느냐? 그렇다고 합니다. 결국, 돈을 받지 못할 것을 대비해서 보증인을 세우는 것입니다. 집도 없고, 보증인도 없으면 입원도 하지 못하는 .. 2011. 1. 11.
하천에서 썰매타기 컴퓨터 게임보다 재밌다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하고 소한을 전후로 창원천에 얼음이 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봉림동 반딧불이회 회원들과 그들이 펼쳐 놓은 놀이마당에서 하루를 즐기기 위한 동심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2011년 1월 8일 토요일 사림민원센터 앞 창원천에는 "창원천 겨울방학 어린이 썰매 타기" 놀이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입니다. 2008/01/06 - 썰매 타며 도심에서 겨울 추억 만들기.. 2010/01/04 - 도심 창원천에서 썰매타기 합니다. 2010/01/12 - 추억을 선물하는 1월의 산타클로스 이제 창원에서는 제법 유명한 겨울방학 행사가 되었습니다. 한 번이라도 썰매 타기에 참여한 가족은 창원천의 얼음이 얼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얼음이 얼고 날짜가 정해지면, 입소문과 여러.. 2011. 1. 10.
[동영상]거제와 가덕도 바닷길 차로 6분 거제도와 가덕도를 다리와 바닷속 터널로 연결한 것이 거가대로다. 거가대로는 거가대교와 가덕도해저터널로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부산 가덕도를 잇는 8.2Km다. 거가대교는 사장교(3.5Km)와 육상터널과 교량(1Km)을 합쳐 4.5Km이고, 침매터널인 가덕도해저터널은 3.7Km이다. 2010년 12월 13일 개통식을 하였고, 14일 06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했다. 2010년 12월 31일까지 무료 통행하다 2011년 1월 1일부터 통행료 1만 원(소형차량)으로 유료화했다. 12월 13일 거가대교를 차가 아닌 걸어서 건너보려고 찾았다, 개통식 때문인지 통제를 하여 거가대교는 가지 못하고 가덕도에서 바라보기만 했다. 무료통행 기간이었던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거가대교는 잠시 관광지가 되어 주말이면 교통.. 2011. 1. 6.
롯데마트 창원중앙점 이러면 큰일나요. 2011년 2월 4일 확인하니 이렇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에 알려드립니다. 2011/02/05 - 블로거 지적 수용한 롯데마트창원중앙점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블로거 천부인권 님의 글을 보다 보니 장애인 점자 블록 공부가 자연스레 되었다. 이제 웬만한 것은 어림잡아 무엇이 잘못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1월1일 봉하마을 국민의 명령 민란을 끝내고 영화를 보러 갔다. 표를 사고도 시간 여유가 많아 지하도를 이용하여 롯데마트에 갔다. 그러다 매장에 들어서려다 이건 아니다 싶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천부인권 님에게 전화를 걸어 "형님 롯데마트 장애인 점자블록 엉망인데요, 한번 와야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자 그럼 아래 사진의 점자블록 설치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먼저 눈에 거슬리는 것.. 2011. 1. 5.
친환경 일자리창출 효자산업 상주곶감 부가가치가 40-50%가 되는 친환경산업을 소개합니다. 이 친환경산업은 엄청난 수의 일자리 창출도 합니다. 그래서 이 산업을 효자산업이라 부릅니다. 바로 상주의 곶감농사가 그것입니다. 상주의 곶감농사가 왜 효자산업인지 공부해 볼까요? 경상북도 상주는 우리나라 곶감 생산의 65%를 차지하는 곶감의 고장입니다. 대략 한 해 생산량이 7천 톤이며, 매출액이 2천억 정도라고 합니다. 2010년 곶감 생산은 냉해, 늦서리, 일조량 부족, 동해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 5천 톤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곶감의 고장인 상주에서도 곶감 박사 박경화 대표가 운영하는 상주 곶감명가의 곶감은 명품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2010/11/23 - 별빛에 익어가는 백만개 상주곶감 곶감명가에서 생산하는 곶감이 자그마치 100만 개 15억.. 201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