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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209

알바댓글추적놀이 해보면 어떨까? 요즘 알바들의 뉴스 댓글 달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20일) 01시 43분터 01시49분 까지 딴날당의 알바로 추정되는 아래 댓글이 16개의 기사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바꾸자님'이 댓글이 달린 뉴스를 추적하여 14개의 기사에 아래 댓글을 달아 놓았습니다. 이름 붙이면 '댓글추적놀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비록 두개의 기사는 추적에 실패한 것인지, 추적하지 않은 것인지 댓글을 달지 않았더군요. 그러나 이번 댓글추적놀이로 알바가 깨진 것 같은데 여러분 의견은 어떻습니까?. 깨질 것 뻔한데..이런 알바를 왜 써는지.. 근데 이렇게 알바 하고도 일당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사장 같으면 이건 손해배상 청구할 겁니다. 이런 댓글추적놀이를 알바추방과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한번 쯤 해봐도 좋지 않.. 2009. 6. 20.
야자끝나고 하교하던 여고생 횡단보도 교통사고 동영상 조금전 9시경 창원교육단지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하교하던 여학생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모르지만 여학생은 횡단보도에 누워있었습니다. 119 구급대가 와서 여학생을 응급이송하는 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고현장에는 하교하던 여학생들이 안타까운 눈으로 발을 동동구르며, 누구 누구 친구라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창원교육단지에는 3개의 고등학교가 연이어 있는데 하교시간에는 일시에 많은 학생들과 차들이 몰려 사고의 위험이 항상 내포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에게 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2009. 6. 15.
바다의날 마산만 살리는 생명의굿 나 무 작사:최종진 작곡:고승하 노래:김산,아름나라 사람들은 말없이 나무를 베고 나무는 모든것을 잃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심코 길을만들고 산새들은 푸른집을 잃었습니다 폭우지나 흙탕물 쓸려간 자리 나무 뿌리 저 홀로 남았습니다 아무일도 없다는 파란하늘밑 햇살이 너무 고와 서럽습니다 지난 5월31일은 '바다의날'이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로 뭔가를 벌이는 것이 어색한 분위였을까? "5월31일 새물맞이 굿 그래도 합니다."라는 문자까지 받았다. 새물맞이 굿은 올 해가 10번 째이다. 지역에서 9번의 새물맞이 굿이 있었지만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다. 어시장이 손바닥만한 것이 아니라 장어골목이 나한테 생소했다. 어시장에서 장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쉽게 찾을 수 있게 가르쳐준다. 행사 시작이 3시라 생각하고 마음이 급.. 2009. 6. 3.
창원시 자전거정책 이의있습니다. 자전거는 장거리 이동수단이 아니라 일상의 이동수단입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 모범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대통령이 자전거를 애용할 수 밖에 없었던 조건이 있었다고 봅니다. 바로 봉하마을이라는 지역적 조건입니다. 봉하마을을 가 보신 분은 봉하마을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도 많이 없습니다. 잠시 잠시 이동을 하는 방법으로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가 딱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기에는 뭔가 2% 어색하고 자전거를 택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손녀들과 산책하기에도 자전거가 좋았을 겁니다. 또 하나의 조건은 자전거 전용도로에 가까운 봉하마을의 도로입니다. 촌이다 보니 평일 도로에 거의 차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자전거를 .. 2009. 6. 2.
자전거도로에서 사라진 아이들 창원시는 자전거 모델 도시를 꿈꾸고 있다. 아직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지만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사실 자전거도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민선시장이 추진하기에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민선시장은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기에 기존 정책에 반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는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창원시는 자전거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상당한 재정을 투입하여 누비자(창원시 공용자전거 명칭)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앞으로 더 확충할 계획이며, 자전거 도로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또 자전거 보험에,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에게는 인세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자전거 정책에 대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전거 도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승용차에 비해.. 2009. 5. 7.
창원에서 무선인터넷 공짜로 즐기려면 작고 깜직하며 휴대성이 편리한 넷북이 유행이라고 한다. 컴터 회사들도 이 분야를 공략하기로 했다는 기사도 나온다. 3년전 미니 노트북을 구입했다. 작지만 무선, GPS, 블루투스 기능까지 웬만한 것은 된다. 기계만 좋으면 뭐하나 기반 시설이 되어 있어야 활용을 하지..그동안 강의할 때 말고는 잘 사용하지 않았다. 앞으로 잘 사용해 볼려고 창원시내를 한바퀴 둘러봤다. 어디가 무선 인터넷이 공짜로 되는지 확인차... 우리집 대문 앞은 무선인터넷이 터진다. 창원YMCA 2층 강당에도 무선인터넷이 터지는 것을 예전에 확인했다. (창원YMCA는 무선을 사용하지 않지만 주변에서 사용하는 무선의 전파영역으로 추정된다. 바로 옆이 우체국이다.) 처음 찾은 곳이 창원시청.. 휴일이라 청사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아니 문.. 2009. 5. 5.
고객장부 갖춘 안민고개노점 합법화 안될까? 창원시와 진해시의 경계가 되는 안민고개에는 밤늦은 시간에 커피와 토스트를 판매하는 노점상이 선다. 원조 토스트(안민카페)와 맛있는토스트 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찾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안민고개는 주말과 군항제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리고 밤에는 진해와 창원의 야경을 보기 위해 가족들이 혹은 연인이 드라이브를 즐기며 찾는 곳 이기도 하다. 진해시가 먼저 안민고개 길에 목책인도를 만들었고, 그 뒤 창원시도 목책인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다. 최근 진해시에서는 안민고개 전망대에 조그만 가게도 만들어 놓았다. 지난 4월 벚꽃이 상대적으로 늦게 피는 안민고개 야경을 찍기위해 라이딩을 갔었다. 때를 놓쳐 안민고개 야경은 포스팅도 하지 못했다. 오가는 차들이 .. 2009. 5. 4.
중학생에게도 선거권 주면 안될까? 어제가 4.19기념일 이었습니다. 네이버 Mr.Blog가 4.19를 맞아 질문을 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딸아이의 답변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Mr.Blog : 오늘은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였던 의미깊은 날입니다. 현 시대와 우리의 주변에서는 그러한 이념들이 잘 실현되고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보는게 어떨까요? 하늬 : 푸하하하하!!! 잘 실현되기는 무슨..../퉤 우리나라가 무슨 민주주의 국가야~ 정치인들한테도 문제가 있고요 유권자들한테도 문제가 있어요. 왜 내가 이 나이에 나라 돌아가는 꼴 보고 한숨을 지어야 하나요?^^ 딸 아이의 마지막 말이 어른들에게 숙제를 던졌습니다. 이 정도의 판단력을 가지고 있고, 책임을 질 줄 안다면 정치에 대해서 무관심한.. 2009. 4. 20.
경남에서 마산이 고용률 가장 낮다. 빚으로 살아 온 미국의 거품이 꺼지면서 발생한 세계 경제의 어려움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시름을 만들어 버렸다. 며칠전 사무실에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 후배가 되는 친구가 다녀갔다. 졸업하고 창원의 한 중소기업에서 지금까지 계속일하고 있다. 지금은 부장이 되었다. 자동차 부품관련 중소기업이다. 자동차 경기가 바닥이라 물량이 줄었고, 두자리 수의 임금 삭감이 단행되었다고 한다. 지난 4월 7일 창원노동회관 3층강당에서 경남실업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1차 워크샾을 진행하였다. 워크샵은 토론회와 강연회로 진행되었고 토론회에 앞서 '고용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제의 해결'이라는 주제로 이상동씨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 2009.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