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여/갱상도정치

노 前대통령 이어 지역주의 극복했다는 김두관 (인터뷰)

by 구르다 2010. 6. 2.

"노무현 정신이나 가치가 10가지라면 두어가지는 내가 계승하지 않았겠느냐, 지역주의 극복도 노무현 대통령이 앞서 이루어 놓은 것이 있어 가능했다. 지역주의를 나무라 하면 노무현 대통령이 8번 찍어 놓은 것을 내가 2번 더 찍어 넘어뜨린 것"



한나라당이 완전 공황상태에 들어갔다는 소식들이 속속 올라옵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한나라당의 만년 텃밭이었던 경남의 몰락일 것입니다.
지역주의 언덕에 기대어 생명을 이어오던 것이 한나라당입니다.
그 지역주의를 몸으로 맞선 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리틀 노무현이라 불리는 김두관 후보가 이 지역주의 극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를 기다리는 김두관 후보 선거본부에서 당선이 유력한 후보와 기자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비록 기자는 아니지만, 저도 블로거로 참석했습니다.

기자들이 많은 질문을 했고, 저도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마 내일 기사로 나올 것입니다.

▲ 당선이 유력한 김두관 후보 기자인터뷰 2010.6.2.



이번 선거기간에 김두관 후보가 많이 이야기한 것이 지역주의 극복입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한 것입니다.
어제 지원유세를 나왔던 문성근 씨의 핵심 내용도 지역주의 극복이었습니다.
또,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정치적 숙제이기도 합니다.
(2010/06/02 - 문성근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내려온 까닭?')


민중의신문 구자환 기자가, 내일 봉하마을에 참배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답을 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주의 극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이렇게 말합니다.
"노무현 정신이나 가치가 10가지라면 두어가지는 내가 계승하지 않았겠느냐, 지역주의 극복도 노무현 대통령이 앞서 이루어 놓은 것이 있어 가능했다. 지역주의를 나무라 하면 노무현 대통령이 8번 찍어 놓은 것을 내가 2번 더 찍어 넘어뜨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직접 김두관 후보의 말을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