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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갱상도정치

통합 창원시장 도원결의 야권후보단일화

by 구르다 2010. 5. 3.
전국유일 졸속 행정통합으로 3개 시의 갈등을 빚고 있는 통합 창원시의 통합시장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다.
박완수, 황철곤 후보의 법정 소송까지 진행된 한나라당의 후보 경선 과정과 다르게 야권후보 단달일화는 난관을 극복한 실질적 통합 과정이었다.


* 티스토리에서도 다음 배경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군요,
기분 좋은 일이니 노래 한 곡 걸어 봅니다.



△ 도원결의 주인공 좌측부터 민호영(국민참여당) 문성현(민주노동당) 허성무(민주당) 통합창원시장 후보




오늘(5월3일) 11시 창원컨밴션센터에서는 지난 경남도지사 야권후보 단일화 열기에 못지않은 열띤 취재 경쟁이 있었다.

△ 언론사의 열띤 취재 경쟁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는 5월 1일과 2일 시민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통합창원시 야권후보단일화는 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 여론조사 결과를 봉인하고, 후보자간 의형제 결의로 최종 결정 되었다.

도원결의에 비길수 있겠다.

△ 자운스님과 승리의 손을 높이 든 문성현 통합시장 야권단일후보





허성무 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87년 대선 양김 분열의 교훈을 말하며 통합과 단일화만이 승리의 길임을 확신한다고 하였고. 스스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한을 푸는 주인공이 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문성현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한을 풀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희망자치 경남연대 대표와 통합창원시장 후보단일화의 도원결의 주인공들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민주노동당 문성현 통합창원시장 예비후보도 민주노동당의 후보가 아닌, 국민참여당, 민주당 나아가 진보신당까지 포괄할 수 있는 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경남에서 부터 한나라당과 MB정권의 심판을 이루어 나갈 문성현 통합시장 야권단일후보와 김두관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 그리고 단일화의 주역들




한나라당 텃밭인 경남에서 야권후보단일화의 거센 단결 기운이 휘몰아치고 있다.
후보 경선과정을 통해 한나라당은 분열하고, 야권은 통일단결의 기운이 높아가고 있다.

이번 6.2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의 아성이었던 경남에서도 결코 만만한 선거가 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