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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갱상도정치

로그인한 사람만 덧글 쓰라는 이달곤예비후보 블로그

by 구르다 2010. 4. 21.

6.2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예비후보 중 이방호 예비 후보가 출마 포기를 함으로써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은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일 년 넘게 새 글이 올라오지 않던 자신의 블로그를 4월 6일 이후 글을 발행하고 있다.
경남의 메타블로그인 경남도민일보가 운영하는 갱상도블로그에도 글이 송고되고 있다.

내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소값 폭등과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사무실 근처 농협하나로클럽 앞에서 진행하고 온 터라 이달곤 예비후보의 블로그 글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갱상도블로그에서 확인하고 읽었다.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생산량이 50%까지 떨어져 걱정이라는 내용이다.

방금 1인 시위를 한 터라 이 글에 대한 덧글을 달고 싶었다.
그런데 덧글을 클릭하니 로그인한 사람만 글을 쓰라고 한다.



6.2 지방선거에 나온 후보의 블로그인가 잠시 혼란을 일으켰다.

난 대문에 사진 한 장만 걸어 두었지만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한다.
그런데 로그인하고 덧글 쓸 마음은 없다.
이미, 내 마음에는 아 이분은 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렸다.

덧글로 남기고 싶었던 말은 이것이다.

"이상 기후 때문에 작황이 나쁜 것 보다, 농사 짓던 땅을 4대강 사업으로 농사 지을 수 없어 우울한 농민이 더 많습니다. 4대강 사업을 당장 중단할 것을 건의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글에 덧붙입니다.(4.22)

후보에 대한 글이라 그런지 지지하는 사람의 옹호 댓글과 글에 대한 작은 항의가 있습니다.
이달곤 후보가 블로그 운영의 마인드가 아닌 운영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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