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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

아이들과 시장갔다 오다...-거제에서 통영가는 길

by 구르다 2005. 4. 10.



이 꽃단지는 우리집 현관 신발장 위에 놓여진 것..
앞에 노란 것이 후레지아..
뒤에 있는 것은 뭔지 모르겠다...
시들어도 이쁘게 시들었다...
1/15초 손각대


오전 까지 온다는 비가 하루종일 질끔 찔끔 내렸다.
 
들꽃보는 것과 낚시는 포기하고...
아이들과 통영에 있는 L-마트에 갔다.
아직 거제에는 대형 마트가 없다.

개나리는 지고, 조팝나무가 활짝 피었다.
사방공사로 조팝나무를 심은 거제시,,,


바닷가 쪽으로도 조팝나무가...
보이는 바닷가에서는 여름에 윈드서핑과 요트경기가 개최된다...
그리고 인공으로 백사장을 조성해 놓았다..



조금더 가니 유채가 꽃을 활짝피우고 있다...
주차하기 좋은 것으로 보아 일부러 심은 것 같다..


저 섬 이름은 모르겠다...


저기 보이는 동네는
신현 고개를 넘어면 보이는 오른쪽 동네.

돌아올 때 보니 우산 쓰고 몇 팀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럼 이 유채밭은 성공한 거다,,,,


이건 집에 있는 허브...이름은 모르겠다..


이것도 이름이 뭔지 모름...
 
실내라 바람이 없어서 이지만, 후레쉬 터트리지 않고...1/15초 에서
내 손각대도 아직은 쓸만함을 느끼며...



댓글

 쭈니찌니  05.04.11 08:29
유채세상이네여

쓸쓸함만을 느끼고 온,,,거제도가
유채세상의 그곳을 이렇게 보니
제가 다녀온곳이 아닌듯 하네요

새로이 시작되는 이 한주도
기쁨의 시간들만이 님과 함께 하시길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  bada79  05.04.11 18:46
거제는 겨울에 아주 잠깐을 제외하고는 항상 꽃이 핍니다...
시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가람  05.04.11 10:16
제가 아주 아~주 옛날에(?) 거제에 초임 발령을 받았거든요. 창원에서 마산으로 거제로 주말이면 이렇게 다녔습니다. 신현! 그곳에서 배타고 다니기도 했답니다. 추억의 장소를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bada79  05.04.11 18:48
그러셨군요,,,
전 주말에는 거제로 갑니다,,가운데 잠깐 그렇지 않은 적도 있는데..
주말에만 거제 가는 것이 7년째입니다...
앞으로 거제사진 더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사람 살기에는 좋은 곳이란 생각을 합니다..
  
 
 소리  05.04.11 11:27
아마....
스티치라고 하는 말린꽃으로도 많이 ............이용.
 
 └  bada79  05.04.11 18:48
그렇군요,,,색감이 참 좋더군요,,파스텔톤이라 더 그런지..
그래서 약간 흔들렸음에도 사진이 찍어 놓고 보니 정감이 있습니다..
 
 
 
 여왕  05.04.11 16:52
유채꽃이군요
역시 봄의 상징이죠

그리고 저 꽃단지 예쁘네요
꽃이 꽂혀있는 모든 단지는 예쁘죠
 
 └  bada79  05.04.11 18:51
조팝나무를 더좋아 하실 줄 알았는데...
조팝나무가 이쁘게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꿀을 담으면 꿀단지, 술을 담으면 술단지, 물을 담으면 물단지,,,
꽃을 꽃으면 꽃단지...
 
 
 구름한조각  05.04.12 07:41
아, 댁이 거제시군요.
그럼 창원에 근무하시고 주말에만 댁으로 가시는 모양이죠!
많이 힘드시겠네요. 물론 아름다운 두 도시를 연결하고 계시지만...
 
 └  bada79  05.04.12 19:53
그럭 저럭 7년째입니다..
고향은 창원입니다...오리지날 창원이죠,,초등, 중등,대학까지 창원을,,고등만 마산에서 다녔군요..
 
 
 ijoa  05.04.12 15:23
허브는 뒤에 네임 카드가 있는 것 같은데요.. ^^
맨 오른 쪽은 저희집것과 같은것 같은데..레몬밤 같아요..
다들 조금씩 비슷해서리.. ^^
  
 └  bada79  05.04.12 19:56
원본 사진을 보니..
가운데 것이 '오데코*민'이라고 되어있군요,,,
 
 
 碧泉(벽천)  05.04.12 20:13
손각대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시네요.
저는 손각대가 잘 안되던데......
  
 └  bada79  05.04.13 01:11
아직 젊은 손각대라서 그럴겁니다..
제가 술을 전혀 안먹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