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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

봄의 소리-용추계곡

by 구르다 2005. 2. 27.

(2008/11/02 11:27)  옮기면서
용추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과 차의 이동로를 확보하기위해 용동못을 없앴다. 용추계곡에는 보호라는 미명하에 탐방로와 이런 저런 시설물을 설치하였다. 공사를 하면서 정작 보호 받아야할 ㅅㅇ명들에 대해서는 배려하지 못한채..



조금은 피곤한 몸뚱이로 산을 올랐다.
님은 보지를 못했지만 봄의 소리를 귀에 담아 온날..




보리 어린이 노래마을 4
- 권태응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봄날

햇볕이 따끈
얼음장 풀리고
졸졸졸 시냇물
고기들은 헤엄친다
햇볕이 따끈
땅덩이 풀리고
새파란 보리싹
싱싱하게 자란다
햇볕이 따끈
추위 홱 풀리고
아기들은 자꾸만
바깥으로 나간다



 

댓글

 구신선생  05.02.27 21:39
멋지네여~
  
 └  bada79  05.02.27 21:44
감사합니다, 멋지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