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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치수다

제7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

by 구르다 2005. 10. 1.


2005.09.22~24
창원컨벤션센터
 
제7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적으로 의제활동이 내용보다는 형식에 많이 치우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의제 활동을 직접적으로 수행하지 않지만, 이번 의제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마을분과의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했다.
 
# 01


의제박람회 전시장의 서울 강남구의 부스 전시물,,,
돈있는 곳이라 그런 것인지..다른 부스와 확실히 차별은 있었다.
강남공화국이라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모형은 양재천살리기에 대한 전시물이다.
강남에서 살아가는 가는 사람들의 의식과 욕구가 다른 지역과는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 02


개막식 중의 인근 진해에서 활동하는 '동강생이'의 공연..
 
# 03

개막식의 퍼포먼스
황폐화되어 가는 지구에 참여자들이 녹색종이를 붙여
생명이 깃든 초록색 지구로 만드는 퍼포먼스였다...
 
# 04
23일 진행된 지속가능한 마을분과 컨퍼런스



지방의제에서 특히 주민들이 참여가능한 공간이 마을이다.
그러나 아직 마을에서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지난 목포의 회의에서 창원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것을 계기로
이번 의제박람회의 마을분과 컨퍼런스의 주제가 되었다.
덕분에..뜻하지 않은 일을 하게되었다..
 
마을분과의 전반기획에서, 발표자 및 토론자 섭외....당일 기본 진행까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창원의 마을도서관사례를 조금더 전국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성과라면 인천남구청에서 창원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졌고
컨퍼런스에 박우섭인천남구청장이 직접 참여를 하였다.
 
그리고 29일에는 인천남구청 어린이도서관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초대되어
창원의 마을도서관 10년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인천의 담당자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다음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창원을 방문하겠노라고...
환영한다는 말을 하였지만...
다음주 일정을 생각하면 또 정신이 없겠다 싶다...



덧글

쭈니찌니  05.10.05 10:09
음~~~사진이 멋지네요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님에게 화이팅 해봅니다.
 
 └  bada79  05.10.05 18:40
정리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아
갑갑할 때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