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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윙1255

아들 점지하는 쥬라기시대 아들바위 세상에 모든 생명들이 세상에 나올 때 부여받은 공통적인 소명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유전자를 가진 2세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근래 이런 생물적인 존재의 소명은 아랑곳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분들 나름 이유를 다는 것이 사회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더군요. 그리고 또 2세를 가지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결 이런 것이 많습니다. 또 **에 좋은 음식, **에 좋은 운동, **에 좋은 습관 이런 것도 있고요.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내려오는 것은 소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각 지역마다 성석이라는 것도 있고, 삼신당 이런 것도 있습니다. 강릉 주문진에는 좀 특이한 바위가 있습니다. 바로 아들 바위인데, 이 바위가 다른 지역의 성석과 같.. 2009. 11. 2.
동해 7번국도 최고의 환상 라이딩 700Km의 동해 라이딩을 하며 아! 내가 지금 동해를 달리고 있구나 느낀 것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경주를 빠져나와 동해 바다에 닿았을 때 '동해다'라고 나도 모르게 소리 쳤었다. 스쿠터로 첫 목적지인 동해에 도착했다는 나만의 자족적 감동이었다. 그 뒤로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도 내가 동해를 끼고 달리고있구나 생각치 않으면 동해에 와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삼척에서 길을 잃고 나름 고생한 때문인지 동해시는 길따라 통과 하였다. 철길과 나란히 난 길을 한참 달렸다. 40여분 달리면서 멈추어 서지도 않은 것 같다. 정동진이 목표지점이었는데 어디까지 왔는지, 얼마나 더 달려야 하는지 생각않고 목적지가 나올 때 까지 달리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스쿠터를 세웠다. 도저히 스쿠터를 세우지 않으면 안될 .. 2009. 10. 8.
두바퀴의 멋지고 미친 동해일주(1)-호미곶도착 2박4일의 바이크로 떠난 동해일주를 정리하여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노무현 前 대통령이 서거 하였었다. 나의 일상도 그랬고 온라인의 거의 모든 글과 네티즌 관심은 노 前대통령 서거에 집중되었다. 그렇게 미루어 두었던 동해일주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려 한다. 2009/05/14 - [라이딩!오빠달려] - 바이크로 경남창원에서 설악까지 오빠달려 첫 날 2009/05/18 - [라이딩!오빠달려] - 오토바이로 갈 수 있는 최북단은 어디? 2009/05/23 - [라이딩!오빠달려] - 나를 버리기위해 동해 바다로 간다 이제 본격적으로 동해를 따라 오르는 여행 시작이다. 경주에서 동해까지는 14번 국도를 달렸고, 14번 국도와 31번 국도가 만났다, 한동안은 31번 국도를 달려야 한다. 정확한 목적지도, 어디서 쉬어야.. 2009. 6. 6.
나를 버리기위해 동해 바다로 간다 7번국도를 타고 2박4일의 동해일주 라이딩을 하였다.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 혼자서 청승맞게 왜 7번 국도를 따라 라이딩을 했는지 주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답변은 그냥요?"이다. 특별히 만날 사람이 있어서도 아니었고, 많은 사전 준비를 통해 돌아 볼 것을 정해 둔 것도 아니었기에 그냥 간 것이 맞다. 근데 정말 왜 그 미친짓(어떤 사람은 멋지다고 하더라)을 했을까? 돌아와 생각해보니 '나를 버리기 위한 여행'이었다.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면서 사용한 닉네임이 bada79(바다친구)였다. 별빛이 내리면 고요한 호수 같은 남해의 바다를 좋아했고, 민장대를 들고 바다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미세한 입질을 감지하는 밤낚시를 즐겼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다. 그럭저럭 그렇게 바다를 즐기며 산것이 15년.. 2009. 5. 23.
오토바이로 갈 수 있는 최북단은 어디? 신고합니다. 무사히 다녀왔어요. 금요일(5월15일) 밤부터 비가 내려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도 사고 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출발할 때 정확한 목적지는 없었습니다. 그냥 7번 국도를 타고 동해를 벗삼아 여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출발장소는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마당입니다. 창원시 봉곡동 46-1, 봉곡사회교육센터 마당이죠,.. 출발... 국도7호선을 기본으로 하였지만 온전히 7호선만 탄 것은 아닙니다. 가능한 바닷가 길을 이용했습니다. 첫 날 일정은 호미곶에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둘째 날은 양양 하조대에서 멈추었습니다. 속초까지 가려는데 비가 내리려 하기에..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휴식을 했습니다. 아침이 되고 비에 대한 준비를 하고,,,출발,,, 끝으로 도착한 곳은 통일전.. 200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