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2011-2012 숫타니파타
성인 - 칭찬하지도 않고 화를 내어 욕하지도 않는 사람
구르다
2024. 5. 24. 15:02
62) 성인
216.
스스로를 자제하여 악을 행하지 않고, 젊었을 때나 중년이 되어서도 자신을 억제한다. 그는 남을 괴롭히지 않고 남한테서 괴로움을 받지도 않는다.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7.
남이 주는 것으로 생활하고, 새 음식이거나 먹던 음식이거나 또는 먹고 남은 찌거기를 받더라도 먹을 것을 준 사람을 칭찬하지도 않고 화를 내어 욕하지도 않는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218.
성의 접촉을 끊고 어떤 젊은 여성에게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교만하지도 태만하지도 않은, 그래서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숫타니파다. 2012.01.07(토)
사진 2012.1.6. 함안곶감
함안 사는 친구가 곶감을 보냈습니다.
이웃집 곶감이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함안곶감축제가 열립니다.
(2021년 11월 16일, 친구 이진환은 저 세상으로 떠났다.)